가장 증오받으나 성도가 가장 열심히 주장해야 할 교리(찰스 스펄젼)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주권보다 신의 자녀에게 평강을 주는 속성은 없다.
가장 불행한 역경의 순간에, 가장 견디기 어려운 시련의 때에 성도들은
신의 주권이 그러한 고통을 예정하셨으며, 신의 주권이 그것을 지배하고,
신의 주권이 그 모든 것을 성화에 이르게 함을 믿는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신의 모든 사역에 있어서
왕권과 신의 보좌 및 그 보좌에 앉기에 합당한 그의 권리(right)등,
모든 피조물을 주관하신다는 교리만큼 더 열심히 주장해야 할 것은 없다.
반면에 세상에서 이 교리만큼 증오받는 것도 없다.
무한하신 야훼의 주권 사상은 엄청나고 광대하여 가장 확실한 교리임에도
이것처럼 세상 사람들에게 멸시받는 진리도 없다.
인간은 신의 보좌 외에는 어디든 신이 계심을 인정한다.
그들은 신이 별을 만들고 세상을 창조하신 것을 인정한다.
그들은 신이 시은소(施恩所)에서 자선을 베풀고 은혜를 내리심을 인정한다.
그들은 하나님이 지구를 받치고 하늘의 빛을 밝히며
대양의 파도를 다스리심을 인정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보좌에 오르실 때 그들은 이를 갈기 시작한다.
우리는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자신의 뜻대로 행하시는 권과
피조물과 상의함 없이 원하시는 대로 그의 피조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주장한다.
이때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야유를 받으며 미움을 받는다.
세상 사람들은 귀를 틀어막는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은 그들이 사랑하는 신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설교하기를 좋아하는 하나님은
보좌 위에 앉으신 신이다.
우리가 신뢰하는 하나님은 그의 보좌 위에 계신다.”
(찰스 스펄젼의 마 20:15에 대한 설교 중에서)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마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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