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위인들의 회심 경험에 관하여

by holyway posted Feb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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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회심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생각하는 것


옛날에는 중생, 회심, 칭의, 성화, 견인이라는 용어들을 자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사정이 다릅니다. 현대인들은 쉽고 간결한 것을 좋아합니다. 조금이라도 복잡하게 보이거나 어려워 보이면 고개를 돌려버리는 시대입니다. 이런 경향은 교회 안에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조금이라도 신학적인 냄새가 나면 앞뒤 가리지 않고 그것을 일단 기피하는 성향이 많습니다.

오늘날 설교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미덕은 오래 설교하지 않는 것이며, 보통 사람들이 알아듣기 어려운 것은 절대 설교하지 않는 것이며, 신학적인 용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잘 설교하는 것입니다. 어떤 설교자들은 자신이 설교할 때 절대 신학적 용어를 쓰지 않는다고 그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때때로 성경에 그런 신학적인 용어가 어디 있느냐는 식으로 따져 가며 신학적 용어를 배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지 않는 단어이므로 그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이런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오늘날에는 중생, 회심, 칭의, 입양, 성화, 영화, 견인 등 우리 신앙에 아주 중요하고, 옛날 우리 선조들에게는 익숙했던 용어들이 ..(중략)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3ssS/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