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위의 로이드존스의 회심관련 설교(창 32:24)을 둘러싼 논란 하나

by holyway posted Jan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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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위의 로이드존스의 회심관련 설교(창 32:24)을 둘러싼 논란 하나 




 2010.03.08 23:47:33 (*.82.180.192) 하윌라



아이구 띠끌님...

저는 그 "대경실색할 만큼 깜짝 놀랐었던 강렬한 체험"..

이런거 없는 것 같은데 우짜지요?

띠끌님의 말씀대로라면

저는 소위 "회심"하지 않은 "불신자"가 되어버리는 것 같아요.

에그..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하시니... ㅠㅠ

"영혼"을 위해서 당장 "추구"하라고 하시는데

그게 "추구"해서 될까 싶기도 합니다..



2010.03.15 21:09:26 (121.188.238.186) 티끌


우짜긴요?

당연히 회심을 추구하셔야지요.

추구해서 될까? 싶냐고 하셨는데..

분명한 것은

회심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회심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회심을 추구하셔야만 합니다.!

좁은길이라고 생각하시고

열심히,

회심을 추구해보시길 바랍니다.



2010.03.16 21:57:33 (*.230.204.148) 이승원


티끌님.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티끌님은 이 본문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듯 합니다.

 먼저 '회심 자가 테스트'라고 제목을 붙으셨는데,

박사는 그렇게 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게 있을리야 있겠습니까?

회심은 테스트를 통해서 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 있는 유의 것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3장 8절을 보십시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제목의 핵심이 테스트인데 본문에서 테스트라는 단어는 한번만 나오네요

'사람이 정말 그리스도인이 되면, 그가 정말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에게 제일 먼저 일어나는 일은

그가 대경실색할 만큼 깜짝 놀란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야말로

한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체험했는지의 여부를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기본 조건 중 하나라고 주저 없이 말씀드립니다.'

 

말 그대로 회심했는지의 여부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진정으로 체험했는지의 여부를 테스트 했다는 것입니다.

두 가지는 비슷해보이지만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전자는 체험의 유무에 따라 회심의 유무를 판가름내는 명제이고 

후자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체험했는가? 하지못했는가?

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경실색할 만큼 깜짝 놀랐었던 강렬한 체험,'이 아니라

'그가 대경실색할 만큼 깜짝 놀란다는 것입니다'입니다. 

왜 '강렬한 체험'이라고 덧붙으셨는지요?

'대경실색할 만큼 깜짝 놀랐었던 강렬한 체험'이 있어야 회심한 것이 맞고

체험이 없었다면 회심하지 않은 불신자라는 것은

크나큰 오해입니다.

다시 잘 읽어 보십시오.

'사람이 정말 그리스도인이 되면, 그가 정말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에게 제일 먼저 일어나는 일은

그가 대경실색할 만큼 깜짝 놀란다는 것입니다.'

이 문장이 의미하는 것은 사람이 정말 그리스도인이 될 때,

즉 하나님을 만나게 될 때

그 사람에게 제일 먼저 일어나는 일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회심을 추구하라고 하셨는데 이는 본문과 정반대로 배치되는 것입니다.

박사는 '그날 밤 야곱에게 일어난 일은 야곱이 행동한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야곱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반드시 말해야 할 첫 번째 사항은 

복음이 본질적으로 그리고 주로 하나님의 행위라는 사실입니다.'

저는 박사의 저서를 많이 소장하고 읽었습니다.

박사는 회심은 사람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보지 않았습니다.

추구하거나 기도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택으로 말미암은 성령의 역사라고 말하셨습니다.


티끌님, 

잘못된 해석 하나가 연약한 형제를 낙심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주시고

주의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본문은 당시 부흥회같은 전도집회가 성행하여

개인적인 체험과 회심없이 강단초청이라는 방식을 통해

집단적으로 자신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성급되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분위기와 맥락을 같이합니다.

이런 배경을 이해하고 감안해서 읽어야 합니다.

하윌라님. 그렇게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본문은 하윌라님과 같은 분에게 주어지는 글이 아닙니다.

위와 같은 상황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글이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2010.03.21 23:35:34 (121.188.238.186) 티끌



1.로이드존스는 

‘회심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체험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이 선생님은 '회심‘과 ’하나님을 진정으로 체험하는 것’이 

비슷해 보이나, 다른 것이라고 하셨으나 

로이드존스는 다음 대목에서

‘회심’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체험하는 것’이라고  규정합니다.



“그것은 이 이야기가 

기독교와 하나님을 진정으로 체험하는 것, 회심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 본질을 완전히 나타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2) 그리고 나서 곧 바로 로이드존스는 다음과 같은 말로서

청중들에게 참되게 회심했는지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는 대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진짜 체험, 

이 중요한 체험을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야곱처럼 이런 중요한 체험을 했습니까?  

이 같은 결정적인 중대한 변화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  

즉 하나님을 만난 후로 사람이 완전히 달라진 

그런 변화를 체험한 적이 있으십니까? ”


(3) 회심을 ‘하나님을 진정으로 체험하는 것’과 동일시한 로이드존스는

계속해서 이 회심의 특징들 3가지를 규정해 나갑니다.



“그럼 이제부터 이 지극히 중요한 체험의 특징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첫 번째로 지적하고 싶은 특징은  

회심은 항상 강렬한 개인적 체험이다는 것입니다.

,,,(중략),... 

이제 두 번째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심은 항상 

우리를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도록 인도해 주는 체험입니다.  

이 지극히 중요한 체험의 본질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한 개인이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중략)....

그 체험의 세 번째 특징은 이것입니다.  

이 체험을 한 사람은

항상 그것을 그의 인생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식합니다.


로이드존스가 규정한 회심의 3가지 특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회심은 항상 강렬한 개인적 체험’이다.

② ‘회심은 한 개인이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는 것’이다.

③ ‘회심한 사람은 항상 그것을 그의 인생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식’한다.


곧 바로 이어서 로이드존스는 다음과 같이 말함으로써 

회심을 테스트 해볼 수 있다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사람이 정말 그리스도인이 되면, 

그가 정말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에게 제일 먼저 일어나는 일은

그가 대경실색할 만큼 깜짝 놀란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야말로 

한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체험했는지의 여부를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기본 조건 중 하나라고 

주저 없이 말씀드립니다.”  


이 대목(위 테스트 관련 대목)에서 분명하게 ‘회심’이라는 말은 안나오지만,

‘사람이 정말 그리스도인이 되면, 그가 정말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에서

‘정말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 ‘정말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

회심이 아니라면 그 무엇이란 말입니까?

방금 회심의 3가지 특징들을 이야기 한 로이드존스가 

갑자기 ‘회심’과 상관없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어떤 체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고 해석하는 것은 얼마나 이상합니까?

결정적으로, 로이드존스는 이 설교의 초반에서

‘기독교와 하나님을 진정으로 체험하는 것, 회심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체험하는 것’을 ‘회심’과 동일시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대경실색할 만큼 깜짝 놀람)이야말로

한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체험했는지의 여부를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기본 조건 중 하나’란 말에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체험’하는 것이 회심이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입니까?

회심의 첫 번째 특징으로 ‘회심은 항상 강렬한 개인적 체험’이라고 

규정한 로이드존스가 

‘...정말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제일 먼저 일어나는 일은

그가 대경실색할 만큼 깜짝 놀란다는 것입니다.’

라고 말한 대목에서

강렬한 체험이란 곧 ‘대경실색할 만큼 깜짝 놀라는 체험’이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입니까?

결국 로이드존스는 

‘회심은 대경실색 할 만큼 깜짝 놀라는 강렬한 체험’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지 않습니까?

결국 로이드존스가 이 설교에서 유일하게 한 번 쓴 ‘테스트’란 

‘회심 테스트’가 맞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로이드존스가 이 설교의 제목을 ‘회심 테스트’

라고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 설교의 내용을 통하여 ‘회심 테스트’를 해볼 수 있지 않습니까?

요 3:8에서 회심한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자신에게 성령이 오셨다는 것의 여부’가 아니라

‘성령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회심한 사람은 

성령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바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처럼,

성령이 왔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2. 회심의 원리에 대한 로이드존스의 설명


‘돌이킴(회심)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돌이킴의 집행자는 누구입니까?

가장 먼저 주요한 것은 성령님의 사역인데,

성령님께서 그것을 효과적인 부르심을 통하여 행하십니다.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행20:21)

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바로 돌이킴입니다. 

이것들이 바로 돌이킴에 있어서 유일한 본질적인 요소들입니다.

회개이며 믿음입니다. 

....(중략)....

회개는 필수적으로 첫 번째 메시지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확실하게 그렇게 되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성경적입니다.

...(중략)....

만약에 사람들이 회개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면,

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의 필요성을 보지 못합니다.”


‘성경교리 강좌’(기독교 문서 선교회, 개혁과 부흥사 역간)‘회심’ 중에서



여기에서 로이드존스가 주장하는 회심의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회심은 성령의 효과적인 부르심의 사역의  결과이다.

② 회심의 본질적 요소는 ‘회개’와 ‘믿음’이다.

③ 회개는 믿음보다 우선하는 회심의 첫 번째 요소이며 단계(과정)이다.



3. 이 선생님께서 언급하신 대로

‘회심은 하나님의 일하심의 결과’가 맞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로이드존스는 

가만히 있으라거나 회심을 추구하지 말라고 하지 않습니다.

제가 올린 위의 로이드존스의 창 32:24에 대한 설교는 요약된 것입니다.

전문은 ‘로이드존스의 설교’에 게시되어 있는데,

이 설교의 마지막 부분에서 로이드존스는 회심의 체험을 간구하라고 권합니다.


“.....

야곱이 한 것처럼 

여러분도 하나님께 매달려 여러분을 축복해 달라고 간구하십시오. 

여러분에게도 이런 체험을 달라고 구하십시오. 

믿음으로 구하면 하나님도 거절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반드시 그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그런 다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만난, 브니엘 체험 이후의 사람으로서 

앞으로 계속 전진하십시오.(끝)”( ‘전진하십시오.’가 위 설교의 마지막 말)


이외의 다음의 설교들을 통하여서도 로이드존스는

사람은 회심하려면 회심을 추구해야 하며,

회심하려는 자가 취해야 할 태도와 행동에 대한 지침들을 주고 있습니다.


(1)자신을 낮추어 말씀을 겸손하게 듣기만 하라


“그러나 소위 조사와 검사라는 제삼자적인 객관적 자세를 취함으로써 

단순히 종교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동안에는 

이것을 절대 알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대로 죄의 노예로 남아 있을 것이요,

어둠 가운데 있을 것이요, 

마침내 지옥에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멈춰 서서 듣기만 하십시오. 

여러분 발에서 신을 벗고, 

자신의 지적인 교만을 버리고 이와 비슷한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자신을 어린아이처럼 낮추고, 

하늘에서 땅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메시지를 들으십시오. 

그렇게만 하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새사람을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출 3:3-5에 대한 설교 중에서)



(2)말씀에 주목하여 귀 기울여 들으라


“사도는 앉아서 말씀을 설교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외적인 소명이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복음, 

즉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사실들과 그 사실들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그는 이 말씀의 모든 것을 전했고 

들었던 사람들 중에 루디아란 여성이 있었는데 

그녀 역시 이것을 들었습니다. 

오늘날에도 교회에서 혹은 공적 예배시간에 

많은 이들이 선포되는 복음을 듣습니다.

그러나 그 중 많은 이들이 

불신의 상태로 집으로 돌아가고 불신자로서 죽어갑니다. 

그런데 루디아에게는 어떤 일이 발생했습니까? 

주목하십시오!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말씀은 선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말씀이 선포되는 동안 그들은 다른 사람을 바라보거나, 

혹은 자신의 책에 무엇이나 쓰거나 시를 암송하거나 

혹은 서로 바라보며 웃음을 보내고 있는지 모릅니다만 

그러나 그들은 복음에 주목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복음에 주목할 때까지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루디아는 무엇에 주목했습니까? 

그 대답은 이것입니다. 

"주께서 그 마음을 여셨다."

주님께서 그녀의 마음에 무엇인가를 두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적인 역사인데, 

그 결과로 그녀는 주목했고, 복음을 보았으며 그것을 영접했습니다. 

외적인 소명이 내적인 소명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것이 효과적이 되었습니다. 


(‘성경 교리 강해의 효과적인 부르심’ 중에서)



(3)내면의 방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말씀과만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라.

  회심의 가능성을 믿고 기대하라.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이 생명의 신적인 본질을 강조하셨습니다. 

이 생명을 하사받는 데에 있어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전혀 없다는 점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해야 할 일이라고는 

그저 앉아서 이 기적적인 생명이 자기 영혼 안으로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일밖에 없다는 말씀인지요?’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그런 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사람이 해야 할 일이 전혀 없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웅대한 연극에 오직 한 배우만이 있는데 

그 분이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십니다. 

그 분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들 모두는 최소한 그 분을 위하여 무대를 예비할 수는 있습니다. ”

.......(중략)..... 

만일 우리가 이 생명 안으로 들어가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한 걸음 물러 가 

하나님께서 머물 수 있는 비밀스러운 장소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요즘과 같이 분방한 세상에서 

우리는 홀로 거할 수 있는 장소를 가져야만 합니다. 

세상을 우리로부터 차단시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우리 자신을 우리들 속으로 침잠시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내면의 방으로 들어가십시오. 그리고 문을 닫아거십시오. 

하나님의 말씀과만 함께 있으십시오. 

영원한 것들과 함께 거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

회심의 가능성을 믿지 않는 한, 회심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빈 그릇들을 모으십시오. 

이 축복이 여러분을 위한 복임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기대에 차 부푼 가슴을 안고 예배에 참석하십시오.”


(왕하 4:6에 대한 설교 중에서)



(4)회개(회심의 첫단계)를 얻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라!!



“그러나, 구원을 얻으려면 회개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회개의 첫 단계는 죄를 자각하는 일이며,

죄를 자각하려면 지금 하던 일을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중략)....

신앙과 신학에 대해 논쟁하지 말고, 

잠시나마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살펴보십시오.

이것이 바로 회개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직시했습니까?

정말로 자신을 시험하고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 보았습니까?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소망이 없습니다.”


(‘시편 51편 강해’ 중에서)



이 선생님께서는 제가 작년 7월에 이곳 자유 게시판에 올린 글

‘낫 놓고 낫인줄도 모르는 이상한 현상들’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010.03.20 22:58:26 (*.178.73.218) 원더보이(추천수: 1 / 0)

하나님의 주권적인 택하심에 대한 심오한 자기 시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아더 핑크도 그의 저서 영적 실천에서 오늘날 유행하고 있는 영접의 방식...그리고

개인적인 구원의 깊은 회심과 인격적인 변화 없이

유발 되는 감정적인 방식의 강단초청이나

인간의 자기 결단으로 몰아가는 구원의 방식에 대한 현대 교회를 질타하고 있습니다.

로이드 존스 목사님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앙에 대한 증거를 (로마서 강해중) 찾아보라고 강권하고 계십니다.

만약 그러한 증거가 하나도  없다면 그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닌 것이지요.

그리고 만약 그러한 증거가 없다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다면 그것을 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실로 중요한데 중요한  한가지는 아마도 제 생각이지만

아더핑크의 생각과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생각이 일치되는 것인데

(사실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아더핑크 책을 좋아하시고

그의 책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읽으셨습니다.

로이드 존스 중기에 보면 나와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인간 자신의 죄에 대한 깊은 깨달음과

성령님의 거듭나게 하시는 역사에 대한 기도야말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마치 혈루병을 앓더 여인이

간절한 믿음으로 예수님께 자신을 낳게 해달라고 간구하였던 것처럼 말입니다.


http://cafe.daum.net/CPI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