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영적 부흥이 필요한 때
< 도지원 목사, 예수비전교회 >
“진리 안에 담겨 있는 아름다움을 즐거워하는 영적 부흥 필요해”
성경은 하나님의 진리를 말하지만, 진리와 함께 그 아름다움도 말한다. 이것이 성경에 시편과 같은 책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시편은 진리를 설명하기 위한 논문이나 설교라기보다 진리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기 위한 시이다. 그래서 그것은, C. S. 루이스의 말대로 “서정시에 맞는 형식과 파격과 과장을 담고 있으며, 논리적인 연관성 보다 정서적 연관성을 따르고 있다.”
또한 사도들이 편지를 쓸 때 종종 파격적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거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면서 아멘이라고 쓴 것도 같은 이유에서이다. 예를 들면, 로마서 1장 25절은 이렇게 말한다.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중략)